안녕하세요? 갓플리징 교회를 시작하게 된 최용진, 김선희 선교사입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측 성남노회에서 이주민사역 선교사로 파송받음)

  갓-플리징(God-Pleasing)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이라는 뜻입니다. 우리는 사람을 포함한 온 우주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과 유일하신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 그리고 지금도 역사하시는 성령님을 믿는 믿음 안에서 오직 삼위일체되신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며 그분을 기쁘시게 해드리고자 하는 마음으로 새로운 교회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광주에 있는 이주민들 특별히 다문화가정을 돌보며 한 형제자매로 사랑하기 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성경 신명기에서 “나그네를 사랑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우리 모두가 나그네라는 사실입니다. 이 땅은 우리의 영원한 집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죽게 하심으로 우리를 영원한 사망에서 구원하시고, 우리의 영원한 집인 하나님의 나라로 우리를 인도하여 주시기를 기뻐하십니다. 그래서 이제 우리는 참된 안식이 있는 저 천국을 소망하며 이 땅에서 나그네로 살아갑니다.

  함께 이 나그네의 여정을 가지 않으시렵니까? 오직 우리의 구원자 되신 예수님을 우리의 주님으로 모시고 살아갈 때에 우리는 영원한 안식과 참된 행복을 향하여 소망 가운데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그분이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기에 우리가 그분을 사랑하며, 그분이 먼저 우리의 기쁨이 되어주셨기에, 우리 또한 그분을 기쁘시게 해드리기를 원하는 것입니다.